영등포시대

[HOT뉴스] 오세훈, 제40대 서울시장 취임

  • 한병도, “당장 소비자 물가 잡아야”
  • 입력날짜 2026-07-03 16:01:30
    • 기사보내기 
“국민의 삶을 내팽개친 국민의힘은 심판받을 것”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가 “즉각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원내대표(오른쪽)가 “즉각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단독 원 구성에 반발하며 상임위원회 참여를 전면 거부하기로 당론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이하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지난 한 달간 국회 공백을 초래한 데 이어 이제는 ‘방탄 국회’, ‘의회 독재’ 등의 선동을 일삼으며 자신들의 무책임함을 정당화하다가 기어이 민생 보이콧을 선언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 원내대표는 7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나아가 더 강한 투쟁을 운운하며 민생을 볼모로 한 소모적인 정쟁을 이어가겠다고 선언했다.”라며 “투쟁이 아니라 철없는 투정으로 보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쟁만 반복하며 허송세월할 정도로 민생 현장은 녹록지 않다. 당장 두 달 연속 3%대 상승률을 기록한 소비자 물가를 잡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부는 어제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고 주요 먹거리 공급 확대에 나선다는 대책을 내놨다.”라며 “당정은 비상한 각오로 물가 안정에 가용한 정책 수단을 모두 투입하겠다. 여야도 국회에서 물가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야 할 때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제1야당이 민생은 안중에도 없으니 답답할 따름이다.”라고 말한 뒤 “국민의 삶을 내팽개친 국민의힘은 반드시 심판받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을 향해 “지금이라도 당리당략에 매몰된 몽니를 그만두고 국회 정상화에 협조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민주당은 즉각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하겠다.”라며 국회의 정상 운영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