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병도, “상상을 뛰어넘는 투자, 가슴 뛰었다”
  • 입력날짜 2026-06-30 10:5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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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원 구성과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 열 것”
▲한병도 원내대표(가운데)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후반기 원 구성과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한병도 원내대표(가운데)가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오늘 후반기 원 구성과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라고 밝히고 있다. ⓒ영등포시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대규모 국내 투자를 결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6월 29일 주재한 국민보고회에서 한국형 AI 산업혁명을 위한 기업들의 3대 메가프로젝트 투자계획과 정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800조 원 규모의 반도체 팹과 550조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투자가 추진된다.

한병도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아래 원내대표)는 6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발언에서 “상상을 뛰어넘는 투자 계획을 듣고 가슴이 뛰었다”라며 투자계획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 원내대표는 “전국 각지에서 투자가 이루어짐에 따라 수도권 1극 체제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평가한다”라며 “정부는 재정경제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 부처가 총력을 모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국회가 할 일은 분명하다”라며 “제22대 국회 후반기 2년 동안 대한민국 산업경제사에 길이 남을 기적의 주춧돌을 놓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여전히 낡은 시대 관념에 갇혀 국가의 미래를 발목 잡으려 하고 있다. 국가 100년 대계를 두고 근거 없는 모략만 펼치고 있다”라며 “생산적이고 타당한 의견 제시가 아닌 소모적인 발목 잡기를 계속한다면 국민께서 먼저 책임을 물을 것임을 명심하기 바란다”라고 경고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회 후반기 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오늘 오후 2시 후반기 원 구성과 총리 후보자 인준을 위한 본회의를 열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법제사법위원회를 고집하며 협상을 거부하고 상임위원 명단도 제출하지 않는 등 국회법까지 무시하는 국민의힘을 더는 기다릴 수 없다”라고 말했다.

또 “지금 국민의힘이 하는 행위는 구태정치의 바닥을 보여주는 떼쓰기와 우기기에 불과하다”라며 “민주당은 국민의힘의 상임위 편식과 국회의장 흔들기를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원내대표는 “모든 상임위를 즉각 가동하는 데 중점을 두고 상임위원장 선출에 임하겠다”라며 조속한 원 구성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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