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재수 의원은 후보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해야”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장경태 민주당 국회의원이 3월 20일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후 탈당한 것에 관해 징계를 질질 끌어오다가 4개월 만에 탈당으로 꼬리 자르기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3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은 꼬리 자르기로 끝낼 생각을 하지 말고 이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경태 의원의 검찰 송치는 이 사건이 알려진 뒤 4개월 만이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아울러 “국회가 성폭력 근절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여야 합의로 장경태 의원을 윤리위에 부쳐 국회의원직에서 제명할 것”을 제안하고 전재수 의원의 사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어 권성동 의원의 수사 과정과 전재수 의원의 수사 과정을 비교한 뒤 “똑같은 진술을 같은 시기에 받은 권성동 의원은 그사이에 구속되었고 기소되어 벌써 1심 판결이 났다”라며 “이것이 과연 공정한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면서 “합수본의 수사가 전재수 의원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요식 행위로 그친다면 국민께선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전재수 의원은 지금이라도 후보직을 사퇴하고 수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것이 부산 시민과 국민에 대한 도리임을 명심하길 바란다”라며 합수본의 공정한 수사와 전재수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