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강선우 의원의 뒷배...의심할 수밖에”
  • 입력날짜 2026-01-05 1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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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공천 뇌물 특검도 반드시 해야!”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결국, 김경 시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라며 “분명 김병기 의원보다 더 힘이 센 윗선의 누군가일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결국, 김경 시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라며 “분명 김병기 의원보다 더 힘이 센 윗선의 누군가일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민주당 2022년 지방선거 공천 과정에서 발생했던 1억원에 대한 녹취록 내용(김병기, 강선우)을 소환한 후 “강선우 의원에게 믿을 만한 뒷배가 있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라고 주장했다.

장동혁 대표는 1월 2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결국, 김경 시의원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라고 강조하고 “분명 김병기 의원보다 더 힘이 센 윗선의 누군가일 것이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 때는 김병기 의원의 비리를 고발하는 탄원서가 당시 이재명 대표 보좌관이었던 김현지에게 전달된 탄원서가 아무런 조치도 없이 김병기 본인에게 탄원서가 넘어갔다”라면서 “경찰에 모든 증거와 증언을 전달했지만, 경찰은 수사를 뭉갰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아울러 “개인의 일탈이 아닌, 뿌리 깊은 공천 뇌물 카르텔이다. 특검을 해야만 하는 이유는 차고도 넘친다”라며 “통일교 게이트 특검과 함께 민주당 공천 뇌물 특검도 반드시 해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10·15 부동산 파탄 대책 이후 상황에 대해 “부동산 시장이 엉망이 됐다. 거래는 절벽인데, 집값은 고공행진 중이다. KB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작년 서울 아파트값이 11.26%나 올랐다”라고 말하고 “2024년의 상승률에 비해, 4배 가까이 오른 것이다. 문재인 정권 시절 집값 폭등을 경험한 국민이 패닉바잉에 나서고 있다. 전세 매물은 자취를 감췄고, 국민이 월세로 내몰리고 있다”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더욱 심각한 문제는 공급 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올해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작년의 절반 수준에 불과하다. 규제로 시장을 억누른 결과다”라고 주장하고 “지금이라도 부동산 정책을 대전환하지 않으면, 부동산 대란으로 온 국민이 더 큰 어려움에 빠질 것이다”라며 부동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끝으로 “부동산 문제를 푸는 열쇠는 고강도 규제·보유세 강화가 아니다. 공급을 늘리는 것이 유일한 해답이다”라고 강조하고 “조만간 정부에서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고 한다. 또다시 어설픈 대책을 내놓으면, 시장은 더 악화할 것이다. 제대로 된 공급 대책을 내놓기 바란다”라며 거듭 부동산 정책 전환을 주장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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