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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혁명... 모든 것은 국민이 결정”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2025년, 2026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내란 극복과 내란 청산, 그리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다”라고 밝혔다.
정청래 대표는 12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 연석회의 인사말에서 “실질적으로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기 위한 집권당으로서 민주당의 민생 정책, 더불어민주당의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의 모습 그래서 국민께 한없이 신뢰를 주는, 믿음을 주는 든든한 민주당으로 우리는 국민에게 다가가야 할 것이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운데)가 12월 18일 국회에서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 연석회의를 열고 “2026년 대한민국의 시대정신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청래 대표는 지방선거에 임하는 당의 입장은 “민주적이고 가장 민생 적이고 가장 민심을 파고드는 정책을 개발하는 것이다”라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는 민주적 절차에 의해서 뽑히는 후보가 가장 강한 후보기 때문에 후보 선출 과정 또한 가장 민주적인 절차를 거쳐야 할 것이다”라고 밝혀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은 공정한 경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을 분명하게 밝혔다.
이어 “경선을 통해 총선 후보를 결정하게 하는 경선제 도입이 17대 국회 때 처음 도입되었다. 그 덕분에 (저도) 국회에 들어올 수 있었다. 큰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이었다”라고 밝히고 “그동안 일부 힘 있는 실력자나 일부 힘 있는 국회의원들이 좌지우지하던 지방선거 공천권을 완전하게 당원들에게 돌려드리는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을 시작한다”라며 공정한 경쟁을 통한 후보 선출을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초의원, 광역의원, 기초단체장, 광역단체장 1차 예비경선은 100% 권리당원 경선으로, 본 경선은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50%로 민주적 절차에 의한 상향식 공천 제도를 이번에 실험한다”라고 밝히고 지방선거 기획단에게 “이러한 공천 혁명, 선거 혁명의 방향에 맞게 프로세스를 공개적이고 투명한 절차적 민주주의를 잘 지킬 수 있고, 또 누구나 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잘 기획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정청래 대표는 아울러 “모든 것은, 국민이 결정한다. 국민의 판단과 선택을 기다리는 우리는 국민 위주로 정책, 홍보, 기획, 경선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믿는다”라며 “시도당 지방선거 기획단 여러분의 반짝반짝하는 많은 아이디어가 현실에서,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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