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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내란 종식은 준엄한 법적 단죄로 완성”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은 완전한 내란 종식을 위해 내란 전담재판부 설치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12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 모두 발언에서 “완전한 내란 종식은 윤석열을 비롯한 내란 세력에 대한 준엄한 법적 단죄로 완성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재판이 지연될수록 책임은 흐려지고 왜곡은 커질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내고 “시간은 정의가 아니라 내란 세력의 편이 될 수도 있다”라며 내란 재판부 설치를 거듭 강조했다. 김병기 원내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 훨씬 이전부터 전쟁의 불씨를 키워왔다”라며 “지시는 구두로, 보고는 보안폰으로 이루어졌다”라며 “기록은 지워졌고, 문서는 남기지 말라고 했다. 정상적인 군사작전이라고 부르기 어려운 방식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란 특검도 불법 계엄을 합리화하려고 한 비정상적 군사행동이라고 판단했다. 윤석열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이 걸린 안보를 정치에 악용했다. 헌정과 평화를 위협한 대가는 반드시 치러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하고 “국방 특별수사본부의 철저하고 성역 없는 수사”를 강력히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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