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합의문 없는 백지 외교가 이재명 정권의 실용 외교”
  • 입력날짜 2025-11-03 1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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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실용 외교는 국익과 실리를 챙기는 성과로 증명되어야!”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11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강조하는 실용 외교의 정체가 확실하게 드러났다”라며 합의문과 공동성명이 없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영등포시대 며 합의문과 공동성명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영등포시대 게 드러났다”라며 합의문과 공동성명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미지=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가운데)가 11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강조하는 실용 외교의 정체가 확실하게 드러났다”라며 합의문과 공동성명이 없다는 점을 꼬집고 있다.Ⓒ영등포시대 며 합의문과 공동성명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영등포시대 게 드러났다”라며 합의문과 공동성명이 없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미지=영등포시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대해 “합의문이나 공동성명조차 없는, 이것저것 다 생략된 백지 외교가 바로, 이재명 정권의 실용 외교였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11월 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정권이 그토록 강조하는 실용 외교의 정체가 확실하게 드러났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심지어 이재명 정부가 협상 내용을 발표하고 돌아서자마자, 미국에서는 곧바로 다른 말들이 나오고 있다”라고 지적하고 “미국과 일본은 모든 합의 사항을 문서화하고, 정상 간 서명까지 마쳤다”라고 강조했다.

장동혁 대표는 “미국과 중국 간 팩트 시트도 공개됐다. 우리 정부는 합의 사항을 왕관에 새기고, 야구 배트에 찍힌 도장으로 서명을 끝낸 것인가”라고 힐난하고 “그래서 이재명 대통령은 칼에 찔려 죽는 거, 총 맞아 죽는 것은 두렵지 않지만, 야구 방망이는 그토록 두렵다고 한 것인가”라며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장동혁 대표는 한중 정상회담에 대해서도 “사진만 있고, 정작 중요한 공동성명이 없기는 마찬가지이다”라고 꼬집고 “진정한 실용 외교는 국익과 실리를 챙기는 성과로 증명되어야 할 것이다”라며 합의서 없는 백지 외교를 거듭 꼬집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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