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권자의 뜻에 따라 특검은 반드시 실현돼야!”
11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 최고위원 모두 발언은 모두 이재명 대표의 재판 결과에 대한 법원의 성토로 시작해서 성토로 끝났다.
다만 당사자인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비판과 함께 “근본적인 정책 전환이 필요성”을 강조하고 “정치의 궁극적 주체는 국민이다”라 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민주공화국의 주인은 바로 대통령도 아니고 국회의원도 아니고 그들을 선출하는 주권자인 국민이다”라며 “질서 유지의 최후 보루라고 할 검찰이 검찰권을 남용하고 또 범죄를 은폐하고 불공정한 권한 행사로 국가 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라며 검찰을 향해 날을 세웠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해서 그 훼손되는 법 절차와 법질서를 지켜내야 하는 건 너무 당연하다”라면서 “이번 (김건희 여사) 특검은 반드시 통과돼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그러면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이 된다. 그러나 이 나라는 대통령 혼자의 것이 아니다”라며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특검을 바라고 있기에 이 나라 주권자의 뜻에 따라서 특검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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