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출구조사 발표, 민주당 제1당
15일(수),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전국 250개 구∙시군 3,484동 14,330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진행된 가운데 각 방송사마다 출구조사 결과를 속속 발표하고 있다. .
6시 15분, 방송 삼사 출구조사 발표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지역구에서 최소 135석, 최고 152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11석을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미래통합당은 지역구에서 최소 116석, 최고 133석을, 비례대표 정당인 미래한국당은 12석으로 더불어시민당 보다 1석을 더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지역구에서 5~6석과 비례대표 3석 정도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구 후보를 내지 않고 비례대표 후보만 공천한 국민의당 2석, 열린민주당 2석 정도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생당은 단 한석도 얻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심이 쏠리고 있는 지역구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대선전초전으로 명명된 서울 종로에서는 이낙연 후보가 54.8%를 얻어 42.8%를 얻을것으로 예측된 황교안 대표를 여유있게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청와대 대변인 출신 고민정 후보와 전 서울시장 오세훈 후보가 맞붙은 서울 광진을에서는 고민정 후보가 53.2%, 45.3%을 득표할 것으오 예측된 오세훈 후보를 7.9%를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판사 선후배가 맞붙은 동작을에선 5선도전에 나선 나경원 후보를 정치신인 이수진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경원 후보는 45.9%, 이수진 후보는 52.4%을 얻는 것으로 조사돼 이수진 후보가 6.3%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권도전을 선언하며 5선에 도전한 대구 수성갑의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43.2%)는 주호영 후보(54.5%)에게 오차범위를 벗어난 11.3%를 뒤질것으로 조사됐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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