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통신주, 전주 정비 본격 추진…4개 정비 목표
영등포구는 "3월 21일 인도 한가운데 있어 보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큰 대림1동 주민센터 맞은편 인도 중앙에 위치한 통신주의 철거 공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인도나 이면도로에 위치한 전신주(통신주, 전주)는 보행 통로를 가로막아 불편을 야기한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우산 때문에 시야 확보가 어려워 안전사고 위험이 더 크다. 구 관계자는 “이 통신주는 동안 비용 부담 등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비가 어려웠다”라며 “그간 구는 구민 안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 통신사업자와 수차례 논의를 진행한 결과 원활하게 통신주 철거를 완료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올해 구는 전신주 정비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으로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철거가 시급한 전신주 4개를 철거할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구민 안전과 불편 해소를 위해 통신사업자와 적극적으로 협의한 결과 통신주를 철거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구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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