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시티 팝 아티스트 ‘류센케이 (Ryusenkei)’ 서울 첫 방문 한민규 의장, “올해의 가장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이 될 것”
정교하지만 댄서블하고 화려하지만, 아련한 음악의 주인공 ‘시티 팝(City Pop) 페스티벌’이 예술의 도시 문래창작촌 일대에서 열린다. 문래예술인회의(의장 한민규)가 최근 핫플레이스로 부상한 문래동 창작촌(도림로141길) 일대에서 10월 12일(토)부터 13일(일)까지 이틀간에 거쳐 ‘문래 시티 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 영등포구 문래창작촌 예술인들이 20여 년 동안 자생적으로 모여 설립한 문래창작촌의 유일한 대표 예술단체인 문래예술인회의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울시 후원으로 열린다. 이틀 동안 서울시민을 만날 ‘문래 시티 팝 페스티벌’은 문래창작촌에서 축제의 첫발을 내딛지만, 출연진은 화려하다. 출연진을 살펴보면 먼저, 발표하는 작품마다 명반으로 칭송받으며 현대의 시티 팝을 견인해 왔다는 평가를 받는 우리 시대 최고의 시티 팝 아티스트 ‘류센케이 (Ryusenkei)’가 헤드라이너로 선정되어 우리나라를 처음으로 방문한다. 또 ‘DJ 쿠니몬도 타키쿠치’, 시티팝 듀오 ‘레인보우 노트’, 정교하고 감성적인 음세계의 주인공 ‘김산’, 훵키 브라스 밴드 ‘노니퍼니’, 클래식과 가요, 영화를 넘나드는 챔버 오케스트라 ‘온 더 스트링’이 그와 함께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SBS KPOPSTAR 준우승에 이어 솔로활동으로 더욱 사랑받고 있는 ‘김혜림’과 함께 따뜻한 보이스의 배우 겸 가수 ‘Aileen’, 등 총 8개 팀의 공연이 서울의 핫플레이스 문래동 창작촌 일대를 달군다. 특별히 영등포구민이 결성한 합창단이 80년대 우리 ‘시티 팝 가요’로 축제의 계절,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민규 문래예술인회의 의장은 “70, 90의 정서가 어린 미로 같은 철공소 골목 트렌디한 맛집들이 자리 잡은 ‘문래창작촌’은 문화예술, 산업, 경제의 다양한 가치를 품고 있는 뉴트로 열풍의 핫플레이스로 부상했지만, 여느 도시와 같이 거주민과 방문객이 누리는 깊이 있는 음악 축제는 보기 힘들다”라고 밝혔다. 한 의장은 이어 “이 때문에 문래창작촌 예술인들이 함께 소통하며 감동이 전이되고 증폭되는 음악 공연만의 파토스와 카타르시스를 전달하고자 풍요와 세련됨의 상징인 음악, 시티 팝 페스티발을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한 의장은 “유튜브를 통해 시티 팝에 빠졌고 지금도 스트리밍으로만 즐기는 많은 사람이 시티 팝의 전설과 스타들을 직관하는 올해의 가장 특별한 음악 페스티벌이 될 것이다”라며 이를 서울의 핫플레이스 문래창작촌에서 즐기시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자세한 사항은 페이스북 ‘문래예술인회의’ 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옥숙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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