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서울청년문화패스 데이’ 개최
  • 입력날짜 2026-02-26 11:5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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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학로서 간담회·연극 관람…21~23세 최대 20만 원 지원
서울시가 청년 문화생활 지원 사업인 ‘서울청년문화패스’의 2026년 본격 운영에 맞춰 제1회 ‘서울청년문화패스 데이’를 개최한다.

행사는 2월 28일(토) 대학로 올웨이즈씨어터에서 2026년 1차 선정자를 대상으로 열린다. 간담회에서는 사업 취지와 이용 방법, 유의사항, 질의응답, 선배 참여자의 공연·전시 바우처 활용 팁 등을 공유한다. 이후 참여자들은 대학로 인기 연극 불편한 편의점을 원작으로 한 동명 공연을 함께 관람한다. 참여 신청과 예매는 서울청년문화패스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된 사업으로, 1인당 최대 20만 원의 문화이용권을 지원한다. 2025년 만족도 조사에서는 삶의 질 향상(89.0%), 행복감 증진(90.2%), 전반적 만족도 87.2%로 나타났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청년문화예술패스’로도 확산됐다.

시는 올해 ▲상시 모집 ▲사용기한 2027년 3월까지 연장 ▲지원 인원 약 5만 명으로 확대 등 수요자 중심으로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 대상은 서울 거주 21~23세 청년(2003~2005년생, 등록외국인 포함)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이며, 해당 연령 기간 중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과 선정 발표는 청년 종합 플랫폼인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진행된다.

한편, 2025년 서울시의회 제330회 임시회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청년문화패스의 실태에 대한 지적과 함께 “공급자인 기초예술인을 위한 창구를 마련해 보완할 필요가 있다”라는 대안이 제시된 바 있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청년들의 생생한 의견을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믿고 만족할 수 있는 문화지원 정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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