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림보도육교 붕괴, 신도림역 이용은 신도림교 등으로 우회
  • 입력날짜 2023-01-03 10:36:54 | 수정날짜 2023-01-03 12: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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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청, 3일 새벽 5시 50분 통행 제한 문자로 알려
 
서울 영등포구 도림동과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도림보도 육교가 1월 3일 새벽 붕괴됐다.
 
도림보도육교 붕괴로 인해 이를 통해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신도림교 등 우회 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영등포구는 3일 새벽 5시 50분, 도림보도육교 통행 제한으로 인해 우회하라는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3일 오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도림보도육교 출입을 통제하는 가림막을 설치해 통행을 제한했다.

영등포구청 관계자는 3일 오후, 12시 50분쯤 본지와의 SNS를 통해 “붕괴시간은 2일 24시에서 3일 01시로 추정한다”며 인명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사고원인은 파악 중이다”고 덧붙였다. 다리를 건설한 주 도급사는 신***으로 확인됐다.

3일 오전 현장에는 언론사들이 붕괴한 다리를 촬영하는 등 취재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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