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채 상병 사건, 7월 19일 이전에 수사 결과 발표해 달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6월 14일 국회에서 오동운 공수처장을 만나 “채 상병 사망사건에 대한 수사를 순직 1주년이 되는 7월 19일 이전에 종결하고 수사 결과를 발표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아시다시피 지금 우리 사회에서 매우 큰 관심을 두고 우리 국민께서 지켜보고 계시는 사건이 바로 우리 채수근 상병 사망 원인에 관한 것이다”라며 이같이 촉구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7월에 사고가 있고 올해 초에는 원인 그리고 진실규명이 있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많이 늦어지고 있다”라는 채 상병 어머니의 서신 내용을 언급하고 “가급적 7월 19일 이전에 수사를 종결하고 수사 결과가 나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다”라고 밝혔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공수처는 여·야간의 많은 이론을 가지면서 탄생한 기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야당에서 걸핏하면 특검 이야기를 하는데 바로 특검 소지를 없애고 최소화 하기 위해서 공수처가 출범이 한 것이다”라며 “그래서 이번에도 빨리 제대로 된 수사 결과를 내지 못하면 저희는 공수처의 존폐 문제에 관해서 다시 문제를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생각한다”라고 강조하며 7월 19일 전에 수사 마무리를 거듭 당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공수처가 정말 총력을 기울여서 이 사건이 조기에 완결돼서 수사 결과를 국민께 발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수처의 존재 이유도 다시 한번 보여 줄 필요가 있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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