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주자 홀몸 어르신은 병원에 입원 중 도림동 적십자봉사회와 방재단, 통친회는 8월 22일 오전 이번 폭우로 피해를 본 도림동 수재민 가구 반지하를 찾아가 물에 젖은 가재도구를 밖으로 옮기고 집 안 청소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자들이 가재도구를 밖으로 옮기고 청소를 진행한 곳은 홀몸 어르신이 거주한 곳으로 6평 남짓한 반지하 가구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도림동 적십자봉사회 한 회원은 22일 오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혼자 사는 어르신은 현재 병원에 입원 중이다”라며 “집 안 청소를 위해 잠깐 다녀가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원은 이어 “홀몸 어르신이 사용하던 가전제품 등은 수리에 들어간 것으로 알고 있다”라면서 “가재도구 등은 어떻게 마련할지는 잘 모르겠다”라고 덧붙였다. 홀몸 어르신 집 안 청소와 정리에는 도림동 적십자봉사회와 방재단, 그리고 주민센터 관계자 등 16여 명이 힘을 보탰다.
문미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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