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일가도 이재명 대표 부부도 수사에 성실히 임해야”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월 6일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의료 개혁은 반드시 성공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2026학년도 의대 증원 문제를 포함하여 의료개혁 문제에 대해 얼마든지 열린 마음으로 원점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것이 정부와 당의 입장이다”라고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의료계에서도 조속히 대화의 장으로 돌아와 전문적이고 과학적인 수요 예측에 기반을 둔 증원 규모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함께 적정 규모에 관한 합리적인 방안을 찾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특히 우리 사회의 가파른 고령화 추세와 수도권, 지방 간의 의료격차를 고려하면 의사 증원 자체는 서두르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정부는 최근 제기되는 추석 연휴 응급 우려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응급의료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고 대응해 나갈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라면서 “추석 연휴 전까지 전국 각지에 있는 응급의료기관 현장을 방문해서 상황을 점검하고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하시는 의료진들께 격려와 감사를 표시해 줄 것”을 당 소속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전 사위 서모 씨 특혜 채용 의혹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9일 예정된 신모 전 행정관에 대한 증인 신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라며 “문 대통령 일가도 이재명 대표 부부도 수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의혹에 대해 명확히 소명하지 않고 모욕주기, 망신 주기 프레임으로 언론플레이에만 열중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도 이재명 대표 부부도 결백하다면 수사에 당당히 응해 주시라”라며 “수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혐의가 없다는 것을 밝히면 모두 해결될 일이다”라고 강조하며 “수사에 응할 것”을 촉구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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