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한동훈 당 대표는 계엄 정보 알지 못할 것” 정성호, “계엄... 정치인이 이 정도 얘기도 못 하냐?” 한동훈, “국정이 장난입니까?”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9월 5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의힘 의료개혁특위를 보강해서 응급실 등의 의료 현장의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를 찾아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응급실과 수술실 등에 의료 현장의 공백과 불안이 생기는 것은 챙기는 것을 집권당의 중요한 임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울러 국민의힘의 복지위 소속 의원님들께서도 상황을 면밀히 챙기고 필요한 조치를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어 “계엄 괴담 관련해서 한 말씀 더 드리겠다”라면서 “민주당이 한 얘기들을 보면 정말 아무런 근거 없이 밑도 끝도 없이 내뱉은 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황당하기 그지없다”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대표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모 방송에 출연해 “정치인이 이 정도 얘기도 못 하냐?”라는 발언에 대해 “장난도 못 치냐 이런 정도 말이다”라며 “국정이 장난입니까?”라고 되물었다. 한동훈 대표는 그러면서 “그런데 또 김민석 의원께서는 한동훈 당 대표는 계엄 정보 같은 중요한 정보를 알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라며 “그렇다면 김 의원께 제가 모르고 김민석 의원이 아는 정보를 좀 공개해 달라”라고 맞받았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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