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들이 오갔던 자리”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9월 2일 국회 당 대표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어제 여야 대표 회담이 아주 오랜만에 있었다”라며 “토론이 아니라 회담이었다는 점을 분명하게 말씀 드리고 공개하지 못하는 또는 공개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그런 부분에 대해서도 상당히 진전된 대화와 공감이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매우 허심탄회하고 솔직한 대화들이 오갔던 자리였기 때문에 앞으로 여야 관계에서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또 경쟁할 것은 경쟁하는 좋은 계기가 되지 않을까 기대한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이어 “특히 민생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세세한 부분이라 구체적으로 발표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상당히 많은 부분에 대해서 실질적 합의가 됐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에서 입법하거나 또 정책 입안을 하는 데서 상당히 큰 진전이 있을 거라고 생각이 된다”라고 밝혀 발표된 내용 이외에서 다른 부분에서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졌음을 에둘러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특히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각종 조치, 또는 자영업자의 부채 문제, 또 가계부채 완화를 위한 조치 이런 것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입법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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