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250여 명에서 지금은 600명을 넘어섰다”
  • 입력날짜 2021-11-09 10:2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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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인터뷰-이영우]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회장
이영우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회장
이영우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회장
11월 5일 오전 영등포구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영등포구청장배 파크골프대회 개최해 성공리에 마무리한 이영우 영등포구 파크골프협회 회장과의 인터뷰는 11월 5일 대회가 끝난 직후 전화로 진행됐다.

영등포시대 : 이번 대회를 마친 소회는?
이영우 회장 : 오늘 대회 참가자가 230여 명에 이른다. 70명씩 3개 조로 나누어 1부는 8시부터 11시, 2부는 11시부터 2시, 3부는 2시부터 5시까지 이렇게 진행했다. 채현일 구청장님과 고기판 의장님 등이 파크골프에 관심을 두고 지원해 주신 덕분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감사드린다.

영등포시대 : 파크골프의 매력은?
이영우 회장 : 저는 누구에게든 자신 있게 요양병원 몇 개를 더 짓는 것보다 파크골프장을 몇 개 더 조성하는 것이 국가 발전과 국민건강에 훨씬 좋다는 것을 자신 있게 말씀드린다.

영등포시대 : 영등포 파크골프 동호회 활동은 언제부터?
이영우 회장 : 영등포의 파크골프 역사는 200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여의도 63빌딩 근처에서 파크골프장을 이용했다. 물론 지금도 운영 중이다.

영등포시대 : 회원 가입 방식은?
이영후 회장 : 영등포구 파크골프회원 가입은 들어오고 싶다고 해서 바로 들어올 수 없다. 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안전 등에 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그런 이후에야 회원 가입 자격을 얻게 된다.

영등포시대 : 현재 파크골프 회원은 몇 명?
이영우 회장 : 최근 3년 상황에 대해 말씀드리면 2019년도에는 우리 회원이 대략 250여 명 정도였다. 지금은 600명을 넘어섰다.

영등포시대 : 파크골프 대회 회원의 성적은?
이영우 회장 : 영등포구 파크골프 표상옥 사무국장이 전국대회에서 2등, 표상옥 사무국장과 방달성 회원이 함께 출전한 대회에서는 전국 3등을 차지해 상금 2백만원을 받았다.

영등포시대 : 향우 계획은?
이영우 회장 : 오늘 대회를 치른 이곳 골프장은 16홀이다. 현재 이곳 옆에 12월 20일 완공을 목표로 18홀이 추가로 조성 중이다. 조성 중인 16홀이 완성되면 우리 영등포구가 전국에서 드물게 36홀의 파크골프장을 갖게 된다. 앞으로 크고 작은 대회를 우리 영등포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영등포시대 : 끝으로 한 말씀?
이영우 회장 : 오늘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구청장님, 구의회 의장님, 체육회장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 그리고 인터뷰를 해주신 영등포시대도 고맙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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