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 열려
김재섭 국민의힘 국회의원은 11월 28일 국회에서 한동훈 대표와 동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디지털자산 STO 포럼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동훈 대표는 인사말에서 “평일 아침 7시에 우리가 이렇게 모였다”라며 “그만큼 이 주제가 대단히 뜨거운 주제라는 걸 반증하는 거라고도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토큰 증권은 블록체인 기술 분산원장기술을 활용해서 디지털화한 증권을 만들자는 이야기다”라며 “그동안 우리 인류 역사를 볼 때 새로운 걸 만들었을 때 결국 그게 산업의 발전, 전체적인 공동체의 발전을 이끌었던 역사적 경험을 많이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동훈 대표는 이어 “토큰 증권에 대해서는 이걸 허용하냐 마냐, 이런 찬반의 문제라기보다는 현실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라며 “이런 현실에 대해서 정치가 할 일은 제도 내에서 불공정 거래나 이용자의 불편 그리고 이용자가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게 철저히 준비하고, 거기에 걸맞은 제도를 늦지 않게 내놓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동훈 대표는 “일본은 벌써 법제화를 법안에 포함을 시켜놨다. 미국과 싱가포르는 이미 STO 가이드라인을 발표했고, 일본은 지난 2020년에 금융상품거래법 개정을 통해서 토큰증권을 제도권 내에 이미 편입했다”라며 “오늘 얘기하는 STO도 그 발전 방향 중 하나라는 취지로 오늘 토론회가 열리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동훈 대표는 “대한민국은 제조업의 강국이다”라고 강조하고 “어떤 게 좋은 방안이고, 어떤 제도를 만들어야 하는지, 오늘 좋은 말씀을 많이 나눠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이 제도가 현실 속에서 제대로 뿌리내릴 수 있는 좋은 방안을 찾으려 한다”라고 강조했다.
박강열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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