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과 문제점 점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의료 대란이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9월 12일 오후 의료개혁특별위원회(아래 ‘의료개혁특위’) 산하 ‘전달체계·지역의료 전문위원회(위원장 신현웅)’ 제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회의에서는 지역완결 의료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지원방안과 지역의료 제도와 문제점을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또 지역 완결적 의료 제공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를 형성하여 자체 충족률 등 지역 완결성을 평가하기 위한 지표 개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정부는 오랜 기간 지속된 환자 유출로 인해 기반이 약해진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전례 없이 과감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라며, “의료개혁특위에서는 정부의 과감한 투자가 현장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할 수 있도록 개혁이 필요한 과제를 지속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회의에는 위원회 특위 위원장, 특위 위원, 전문위원과 정부의 의료개혁추진단장·부단장, 보건의료정책관, 의료체계혁신 과장, 의료개혁총괄 과장, 보건의료정책과장, 지역의료 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