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과 전당대회, 당과의 부적절한 연계 있을 수 없어!”
  • 입력날짜 2024-07-08 14:17:29
    • 기사보내기 
“당대표 후보자, 당 지지율·승계형 단일지도체제 대안 제시해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7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대표 후보자들에게 지지율 방안, 민생 대책을 국민과 당원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운데)이 7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원회를 개최하고 “당대표 후보자들에게 지지율 방안, 민생 대책을 국민과 당원께 소상히 밝혀야 한다”라고 당부하고 있다.Ⓒ영등포시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7월 8일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민의힘’의 당세 확장과 당 지지도를 예전과 같이 40% 이상으로 늘 유지하는 대안을 제시하여야 한다”라고 당 대표 출마자들께 당부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집권 여당으로써 대통령 지지도를 예전처럼 우리 당 지지도보다는 높게 유지할 방안과 승계형 단일 지도 체제에 대한 대안도 제시했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어 “나라 또한 어렵다”라며 “외교 안보 위기 극복 방안은 물론 저출생 극복 방안, 기후변화 대책, 지방정부 통합논의를 비롯하여 여당 대표로서의 복안도 제시되어야 한다”라고 거듭 당부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연금, 의료 개혁을 비롯하여 정부가 추진하는 4대 개혁 지원 방안, 가계부채, 주택 문제를 비롯한 화급한 민생 대책은 무엇인지 국민과 당원께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계속해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용산과 전당대회, 그리고 당과의 부적절한 연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는 결코 그러한 일이 있을 수도 없고 또 현재 전혀 그러한 점에 대해서는 우려하실 염려가 없다”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높은 수준의 정책 대결, 비전 경쟁을 통하여 당과 대한민국의 격조 높은 미래상과 강력하고도 현명한 청사진을 국민 앞에 당원들 앞에 상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