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 개최
  • 입력날짜 2024-07-05 17: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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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여 “당과 나라의 청사진, 마음껏 펼쳐주길”
국민의힘은 7월 5일 오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미래를 위한 약속, 공정 경선 서약식’을 개최하고 7·23 전당대회 공정 경선을 다짐했다.

이날 열린 서약식에는 7·23 전당대회 당 대표 후보로 출마한 나경원, 윤상현, 원희룡, 한동훈 후보와 황우여 비대위원장, 서병수 선거관리위원장, 이용구 중앙윤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당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우리 당의 전당대회가 이제 거의 반을 지나고 있다”라며 “다음 주부터 2주간 5번의 합동연설회, 8번의 방송토론회가 열린다”라며 “당과 나라의 청사진을 마음껏 펼쳐주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이어 “보수정당으로써 그동안 축적된 경험을 잘 살려서 미래에 당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잘 펼쳐주는 대회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그동안 성공의 유전자 또 우리의 능력을 마음껏 보여줘서 당원과 국민으로부터 인정받고 선택받는 우리 당이 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그러면서 “오늘 이러한 서약식을 갖지 않더라도 다들 높은 인격과 경륜이 있어 아름다운 경선, 아름다운 전당대회가 되도록 잘할 것이다”라며 “모두 역지사지해서 같은 말이라도 품위 있게 하고 행동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황우여 비대위원장은 마지막으로 “우리는 하나이고 우리는 원팀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이 우리 앞에 계시고 또 우리 어깨 위에 있다”라며 “전당대회를 통해 국민이 보다 행복해지고 또 당을 바라볼 때 희망이 용솟음치도록 힘을 합해 함께 노력하자”라고 호소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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