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난방비 폭등, 긴급대책 마련해야!
  • 입력날짜 2023-02-01 14:4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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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를 떠나 구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항”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이 영등포구를 향해 “난방비 폭등에 대한 긴급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의원 일동은 2월 1일 영등포구의회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난방비 폭등 문제 ‘네 탓’ 공방 중단하고 긴급대책 조속히 마련해 달라”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소속 정선희, 유승용, 신흥식, 김지연, 전승관, 임헌호, 양송이, 이예찬, 최인순 의원은 “난방비에 이어 버스 · 지하철 · 택시 등 대중교통 요금까지 인상이 예정된 가운데 구민 경제부담이 가중될 것이다”라며 “난방비 폭등 관련 긴급대책”을 요구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 주요 내용으로는 ▲즉시 예비비를 투입하여 취약계층과 경로당에 난방비 긴급 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난방비 폭등 대응에 필요한 조치 즉각 시행 등이다.

민주당 측은 “난방비 폭등 문제는 여야를 떠나 구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사항이다라며 “구청의 적극적인 협력”을 촉구하고 “긴급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임헌호 영등포구의회 민주당 원내대표는 “가스비를 아낀다고 전기장판에 의존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의 모습이 안타깝다”라며 “난방비 지원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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