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가족센터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
  • 입력날짜 2022-11-29 14: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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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 대상 평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
영등포구 가족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전국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226개소를 대상으로 시행한 ‘아이 돌봄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는다고 11월 2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아이돌봄 지원사업 수행 내용 전반에 걸쳐 정량 및 정성지표 평가가 이루어진 가운데 영등포구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만족도 ▲아이돌보미 직무 만족도 ▲아이돌보미 보수교육 이수율 ▲정부 지원 예산의 집행률 등의 지표에서 두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간 다방면으로 노력해 온 결과가 수상의 영예로 이어졌으며, 영등포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장관상을 받는다. 시상은 11월 29일 ‘아이 돌봄 지원사업 소통의 날’을 맞아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아이 돌봄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부모의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때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영등포구 가족센터에 아이돌봄서비스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으며 약 210명의 아이돌보미가 활동하고 있다.

김정아 아동청소년복지과장은 “앞으로도 가정의 육아 부담이 해소될 수 있도록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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