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 추진
  • 입력날짜 2021-04-08 14: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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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교육감 “오래갈 먹거리 급식의 토대를 마련하겠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채식 급식 추진을 위해 ‘2021 SOS! 그린(GREEN) 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2021년 4월9일부터 각급 학교에서 시행한다고 4월 8일 밝혔다.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먹거리의 미래를 배우고 실천하는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의 하나로 SOS!(Start of Saving the Earth)는 지구 살리기의 시동을 건다는 의미와 'Symbol of Seoul Metropolitan Office of Education' 지구 살리기를 위한 채식 선택제의 첫발을 내디딘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2021 SOS! 그린급식 활성화 기본계획’의 3대 중점과제는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과정 기반 구축 ▲‘그린 급식’ 교육과정 운영 ▲‘그린 급식’ 확산에 따른 지속 가능한 먹거리 생태환경으로의 전환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 사진)은 “서울시교육청의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을 통한 그린 급식은 친환경 무상급식의 10년을 넘어 지속가능한 지구, 공존의 지구로 나아가기 위한 탄소 중립 급식 선언이다”며 “2021년 서울시교육청은 먹거리 생태 전환 교육 종합계획을 마련하여 친환경 무상급식 10년을 평가하고 탄소 중립의 가치에서 오래갈 먹거리 급식의 토대를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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