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4월 8일 종료
  • 입력날짜 2021-04-06 10:20:14 | 수정날짜 2021-04-06 16: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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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봄꽃축제는 4월 30일까지 운영
지난 주말(4월 2일과 3일)에 내린 비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일정을 앞당겨 종료하는 아쉬운 결과를 가져왔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99년 만의 가장 이른 벚꽃 개화와 지난 주말 내린 봄비로 인해 벚꽃의 낙화율이 60%가 넘자 당초보다 4일 앞당겨 오는 4월 8일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종료한다고 4월 6일 오전 밝혔다.
당초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4월 12일 정오까지 예정되어 있던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에 대한 교통과 보행자 통제는 4월 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된다. Ⓒ영등포시대
당초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4월 12일 정오까지 예정되어 있던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에 대한 교통과 보행자 통제는 4월 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된다. Ⓒ영등포시대
 
이로써 3월 31일 오전 9시부터 4월 12일 정오까지 예정되어 있던 서강대교 남단에서 의원회관 사거리까지의 여의서로 봄꽃길 1.7km 구간에 대한 교통과 보행자 통제가 4월 8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모두 해제된다.

제한적 관람 ‘봄꽃산책’도 기간을 단축해 오는 7일까지만 선정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5~7일 관람을 신청한 일반 주민은 총 34,969명이고, 1,080명이 선정됐다. 약 32.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람객은 지정된 시간에 맞춰 체온 측정을 거친 후 행사장 내 입장할 수 있으며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다만 온라인 홈페이지(https://blossom.or.kr/)는 30일까지 운영된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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