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소방서, 매년 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 날
  • 입력날짜 2021-04-02 17:5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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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용소방대의 날 지정 “사기를 증진하는 계기 될 것”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으면서 매년 3월 19일 기념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됐다.

의용소방대의 날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 관련 상징적인 숫자인 119를 조합해 3월 19일로 정해졌으며 매년 의용소방대원의 자긍심과 사기 진작을 위해 기념행사가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영등포소방서(소장 권태미)의용소방대원은 9개 대 214명이 활동 중이며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소방활동 보조는 물론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해복구 지원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밤낮없이 소방업무 보조와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 지정이 자긍심을 심어주고 사기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 파수꾼 역할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허승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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