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구, 민‧관 협력을 통해 치과 진료 서비스 지원
  • 입력날짜 2020-09-15 09: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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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가 한 치과와 진료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과 진료비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생활고를 겪고 있는 어르신, 청소년 등 저소득 취약계층에 치과 진료 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 대림2동주민센터에서 지난 8일 연**동치과 원장 김남경)와 저소득 주민을 위한 치과진료 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치과 진료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 약정에 따라 연**동치과에서는 대림2동에 거주하는 틈새계층, 중국동포, 취약계층 중 우선적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13세 이상 청소년 중 선정해 매년 총 8명을 선정해 100만원에서 300만원 상당의 진료비를 지원한다. 또 이와 함께 매월 저소득 주민 5명에게 스케일링 및 검진 무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대림2동주민센터에서는 진료대상자 발굴 및 선정, 수혜자의 치료 진척 상황과 만족도 조사 등 사후관리, 기타 진료에 필요한 제반 행정상 지원을 맡는다.

연**동치과 김남경 원장은 “페이닥터 시절 생활고에 직면해 있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청소년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이 같은 진료 서비스를 지속해서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대림2동주민센터 차문철 동장은 소외계층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용준/ 김순자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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