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용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 화재피해 예방
  • 입력날짜 2020-09-15 09: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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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소방서,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 강조
집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인명과 재산피해 등 화재 예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어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14일 오후 대림동 소재 주택에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화재를 예방했다고 15일 오전 밝혔다.

이날 화재는 다세대 주택 2층 거주자가 음식물 조리 중 잠깐 자리를 비운 사이 옆에 놓여있던 종이 달력에 불이 옮겨붙어서 타는 연기에 주방 천장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 작동했다.

단독경보기가 작동해 경보음이 울리는 것을 듣고 119에 신고 및 자체 진화를 한 화재로 집안에 설치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인명 및 재산피해 등 화재피해 저감에 단단히 기여했다.

영등포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화재 사례를 통해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중요성에 대해 실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어 “화재 예방 및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되는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설치하여 내 가정의 안전을 지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규/백신종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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