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0다산콜, 영어 문자상담 서비스 시작
  • 입력날짜 2026-11-02 09: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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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운영…온라인 다국어 안내도 확대
120 영어 문자상담 홍보이미지(@서울시)
120 영어 문자상담 홍보이미지(@서울시)
서울시 120다산콜재단이 외국인 시민과 관광객의 상담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영어 전화상담에 이어 영어 문자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

재단은 11월 3일 오전 9시부터 영어 문자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화 통화가 어렵거나 문자상담을 선호하는 외국인도 서울시 행정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휴대전화로 02-120에 영어로 문자를 보내면 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별도 상담료는 없고 문자 발송 요금만 부과된다.

120다산콜은 2007년 9월 시민들이 여러 부서에 전화하지 않고도 한 번에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출범했다. 이후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을 비롯해 수어·문자·외국어 상담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특히 2010년부터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몽골어 등 5개 언어의 전화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평균 2만 건 이상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온라인 다국어 안내도 강화한다. 한국어 중심으로 운영하던 인스타그램과 블로그에 다양한 언어의 콘텐츠를 게시해 서울시 주요 정책과 생활정보를 외국인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주요 지하철역 11곳의 인공지능(AI) 실시간 통역 서비스와 서울글로벌센터의 외국인 생활상담, 공식 관광정보 플랫폼 ‘비짓서울’의 다국어 안내 등을 통해 언어 장벽 해소에 나서고 있다.

재단은 새 영어 문자상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내년 8월 개최되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송주범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를 지원하고 서울시민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서울을 찾는 이들에게 든든한 안내자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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