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 영등포구, 제11회 복지·문화축제 ‘휠더월드’ 개최
  • 입력날짜 2026-10-14 10: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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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근린공원에서 체험 부스 38개 운영… 인권영화 5편 상영
다양한 체험 부스(@영등포구)
다양한 체험 부스(@영등포구)
 
영등포구는 10월 1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래근린공원 일대에서 제11회 복지·문화축제 ‘휠더월드(Wheel The World)’를 개최한다.

‘바퀴로 세상을 굴린다’는 뜻의 휠더월드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자유롭게 이동하고 서로의 존엄과 권리를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총 38개의 참여형 부스를 운영한다. 인권 캠페인과 이동 접근성 OX 퀴즈, 주민 기획 부스,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등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복지·문화 체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뇌병변장애인이 제작한 디퓨저와 수제 오란다를 판매하는 직업 재활 상점,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이 운영하는 무료 와플 나눔, 장애인 복지기금 마련 바자회 등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 인식 개선과 인권 존중의 의미를 나눈다.

무대에서는 성악 중창과 트로트풍 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 지역 공연팀의 축하 공연과 버블·마술 공연 ‘버블시네마’가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은 야외 인권영화제 ‘다르거나 같거나’가 장식한다. ‘대한민국 패럴 스마트폰 영화제’ 수상작 3편과 배리어프리 영화 2편 등 총 5편을 상영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 감수성을 나눌 예정이다.

영등포구 관계자는 “공연과 체험 부스, 야외 인권영화제를 통해 남녀노소 모두가 어울리고 인권의 가치를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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