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국감 첫날 김재섭 소환…정치 수사”
  • 입력날짜 2026-10-06 14: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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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야당 탄압 정치 수사에 강력 대응할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6일 국정감사 첫날 검찰이 김재섭 의원을 소환한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가 6일 국정감사 첫날 검찰이 김재섭 의원을 소환한 검찰을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0월 6일 국정감사 첫날 경찰이 김재섭 의원을 소환 조사하는 것과 관련해 “이게 우연일 리 있겠는가”라며 정치 수사 의혹을 제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김 의원이 지난 지방선거 당시 민주당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의 칸쿤 출장 의혹을 폭로한 것과 관련해 공직선거법 사건으로 소환된 데 대해 “철저히 국정감사 일정에 맞춰 진행된 정치 수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 패배에 대한 정치 경찰의 치졸한 보복 수사이자, 이재명 정부의 실정이 드러날 국감에서 국민의 관심을 돌리기 위한 물타기 수사”라고 비판했다.

또 “78년 만의 검찰 해체 후 경찰의 1호 소환 조사 대상은 친명 김병기 의원의 민낯을 고발한 전직 보좌진이었고, 2호는 야당 국회의원”이라며 “정권을 위한 보복 수사이자 경찰에 권력을 몰아준 이재명 정부에 대한 정치 경찰의 조공”이라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경찰은 정작 정원오 후보의 여론조사 왜곡 배포 혐의 수사는 철저히 뭉개고 있다”며 “검찰 해체와 보완수사권 폐지로 경찰 견제 장치가 사라진 데 따른 후폭풍을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치안은 뒷전이고 정치적 이익을 위해 국감 첫날부터 야당을 유린하는 정치 경찰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경찰의 야당 탄압 정치 수사에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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