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점식, “네티즌과 말싸움이나 벌이는 정말 한심한 대통령” 직격탄
국민의힘은 10월 1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법무부 장관, 공소청장, 중수청장, 경찰청장 등 핵심 기관 수장이 공석인 상황을 강하게 비판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에서 “검찰 해체, 보완수사권 폐지, 중수청 졸속 출범으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국민과 범죄 피해자의 몫”이라며 “중차대한 시기에 핵심 기관의 수장을 모두 공석으로 비워놓고 대행 체제로 운영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경찰청장과 검찰총장을 1년 넘게 대행 체제로 운영하는 데 대해 납득할 만한 해명을 요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중요한 문제가 바로 중수청장 후보자”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김지용 후보자를 지명한 지 3주가 넘었지만, 아직도 정부가 국회에 인사청문요청서를 보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회의 권능을 무시하고 삼권분립에 반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조정식 국회의장에게 “국회를 대표하는 입법부의 수장으로서 중수청장 인사청문요청서 송부 지연에 대해 청와대에 강력히 항의해 줄 것”을 촉구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 아침 이재명 대통령의 SNS를 보니 김지용 중수청장 후보자에 대해 네티즌과 말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청와대가 충분히 검증한 뒤 지명하고, 국회가 검증하는 것이 순서”라고 주장했다. 또 “국회의 검증 결과에 따라 대통령이 최종 임명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며 “해야 할 국회의 검증을 미루면서 네티즌과 말싸움이나 벌이고 있으니 정말 한심한 대통령”이라고 직격했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