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민안전보험 사칭 피싱 사이트 주의
  • 입력날짜 2026-09-22 10: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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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인정보 입력 유도 사이트 확인…“공식 경로로 정보 확인해야”
서울시민안전보험 피싱 사이트 예시(@서울시)
서울시민안전보험 피싱 사이트 예시(@서울시)



서울시가 ‘서울시민안전보험’을 사칭해 가입·상담을 가장하고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피싱 사이트를 확인하고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해당 사이트는 포털 검색광고나 SNS 등을 통해 접속한 시민에게 서울시가 보험 가입·상담을 받는 것처럼 화면을 꾸며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서울시가 확인한 관련 민원은 1건이며, 시는 추가 피해와 유사 사이트 운영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서울시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신청 없이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이면 자동 가입되는 제도다. 따라서 ‘무료 가입’이나 ‘상담’을 이유로 별도 웹사이트에서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할 경우 피싱 사이트를 의심해야 한다.

보험금 청구는 우편·등기, 카카오톡 채널 ‘서울시 시민안전보험’, 이메일 등을 통해 가능하며, 별도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는 웹사이트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나 SNS, 온라인 광고의 링크 접속을 피하고 서울시 누리집 등 공식 경로를 이용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이미 개인정보를 입력했다면 추가 개인정보나 금전 요구 등에 응하지 말고 경찰(112)이나 한국인터넷진흥원(118)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해당 사이트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신고하고 접속 차단을 요청했으며, 지자체 사칭과 개인정보 불법 수집 등에 대해서는 경찰 수사 의뢰 등 법적 대응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서울시민안전보험은 사고 당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된 시민과 등록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며, 사고 지역과 관계없이 보장받을 수 있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화재·붕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스쿨존 교통사고 등이 주요 보장 대상이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이나 120다산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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