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현미경 검증 진행할 것”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해 “공소취소 담당 장관인 김승원 후보자는 청문회를 받을 자격이 없다”며 “즉각 지명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원내대표는 “상임위별로 6개 부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계획이 확정됐으며, 대부분 2주 후인 9월 셋째 주에 청문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각 상임위에서는 간사들을 중심으로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후보자가 “본인은 공소 취소에 직접적인 권한이 없고 검찰총장을 통해 지휘할 생각도 없다”고 밝힌 데 대해 “특검을 비롯한 우회로와 꼼수를 이용해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어 두는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또 “신약 뇌물 사건이 점입가경인데 기소유예자가 법무부장관이 된다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며 “뇌물 관련 사건의 기소유예자가 기소를 담당하는 공소청 소관 부처의 장관이 되는 것은 엄청난 이해충돌”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다섯 개 재판이 진행 중인 피고인 대통령도 모자라 기소유예 법무부장관까지 들어선다는 것은 국가적 비극”이라고 덧붙였다. 정 원내대표는 다른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철저한 검증도 강조했다. 그는 “다른 5명의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면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의원 개개인의 자료 검증도 중요하지만 증인 채택 과정부터 각 상임위 간사를 중심으로 팀워크를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도부 차원의 스피커 지원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제보해 달라”며 “국민의힘이 원팀으로 현미경 검증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강열 기자 |
포토뉴스
HOT 많이 본 뉴스
칼럼
인터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