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8·30 개각…“민심 역주행 개각”
  • 입력날짜 2026-08-31 11:5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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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일할 사람들로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대통령을 바꿀 것” 주장
▲장동혁 대표(왼쪽)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원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왼쪽)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김승원 의원을 지명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 ⓒ 영등포시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30일 발표된 이재명 대통령의 개각에 대해 “국민의 뜻과 정반대로 가는 민심 역주행 개각이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장동혁 대표는 3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공소 취소 특검법, 배임죄 삭제를 주도하고 있는 공소 취소 모임 공동대표 김승원 의원을 법무부 장관에 지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김승원 의원이 2024년 페이스북에 올린 “조작과 협박으로 이재명 대표님과 가족 그리고 동지들을 괴롭힌 무도한 정치 검사들의 죄상을 낱낱이 밝히겠다”는 글을 소개하며 “결국 국민이 아무리 반대해도 재판 취소에 올인하겠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 등을 거론하며 “국민의 삶보다, 한미동맹 복원보다, 본인 재판 취소가 더 급한 것”이라며 “청문회 망신살을 피하려면 지금이라도 부적격 인사들을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재판 취소용 개각이 아니라 국민의 뜻에 맞는 인물들로 청와대와 내각을 전면 교체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생각을 바꾸지 않으면, 올바르게 일할 사람들로 바꾸지 않으면 결국 국민이 대통령을 바꿀 것”이라고 경고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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