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장식, “첫 중수청장 제대로 된 사람 뽑아야!”
  • 입력날짜 2026-08-20 1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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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의 반대편’이어야… 또 속을 수 없어”
▲신장식 대표(가운데)가 8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첫 중수청장은 ‘검사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신장식 대표(가운데)가 8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첫 중수청장은 ‘검사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신장식 조국혁신당 대표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의 초대 수장으로 검찰 개혁을 상징할 인물을 선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장식 대표는 8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첫 중수청장은 검찰 개혁을 상징할 인물”이라며 “‘검사 출신’이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판 FBI가 될 중대범죄수사청의 수장, 제대로 된 사람을 뽑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신 대표는 초대 중수청장 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주원 고려대 교수가 심사 기준으로 ‘수사 전문성’과 ‘조직의 안정적 출발을 이끌 리더십’을 제시한 데 대해 “어디서 많이 듣던 소리로, 검사장 출신을 뽑겠다는 말로 들린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조국혁신당이 제시하는 세 가지 기준으로 ▲중수청·공소청을 검찰청으로 복원하려는 ‘검찰주의자’가 아닐 것 ▲철저한 ‘인권주의자’일 것 ▲‘반(反)편파주의자’일 것을 제시했다.

신 대표는 “위 세 가지를 종합해 보면 ‘윤석열의 반대편’이어야 한다”라며 “윤석열은 검찰주의자였고, ‘반인권, 내로남불의 화신’이었다. 또 속을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수사 전문성과 조직 리더십’을 가진 분은 중수청 차장으로 쓰면 된다”라며 “어제 주무 장관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국민 추천을 받겠다고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좋은 분들을 적극 찾아내 국민 추천 형식으로 천거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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