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소방서 김희태 소방장, ‘2026년 소방장비개발대회’ 1위 수상
  • 입력날짜 2026-08-13 18:10:20
    • 기사보내기 
정영태 서장, “최고 수준의 119구급 서비스 제공 위해 노력”
▲‘2026년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희태 소방장 ⓒ영등포소방서
▲‘2026년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희태 소방장 ⓒ영등포소방서
영등포소방서(서장 정영태)는 지난 11일 오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열린 ‘2026년도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 김희태 소방장(재난관리과 구급품질담당)이 1위를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현장 업무에 활용되는 소방 장비의 창의적인 고안을 장려하고, 서울형 재난 상황에 적합한 우수 장비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희태 소방장은 응급 상황에서 경추 보호대와 기도 고정 장치를 각각 휴대해야 하는 불편함에 주목하고,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휴대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인 ‘기도&경추 보호대’를 개발했다.

한국응급구조학회 논문에 따르면 구급대가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하는 과정에서 심폐소생술(CPR)과 전문기도삽관 등으로 인해 환자 움직임이 발생하면서 튜브 이탈률이 3~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소방장은 “기도&경추 보호대를 사용하면 이송 과정에서 튜브 이탈률을 현저히 낮추고, 경추 보호와 함께 원활한 산소 공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 소방장은 지난 2014년 서울 소방장비개발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1위에 오르며 구급 장비 분야의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영태 서장은 “직원들의 탁월한 능력이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성과는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시민들이 가장 절박한 순간에 최고 수준의 119구급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영희 공감기자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