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 입력날짜 2026-08-07 13: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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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026년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발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과 ⓒ영등포시대 DB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과 ⓒ영등포시대 DB
행정안전부는 8월 6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를 열고 ‘2026년도(2025년 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를 심의·의결했다.

올해 평가는 공사 78개, 공단 86개, 직영기업 104개 등 268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수, 회계사, 노무사 등 전문가 147명으로 평가단을 구성했으며, 평가 전 과정을 온라인 시스템으로 운영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이번 평가는 안전, 지역 상생, 공공서비스 등 사회적 책임과 공공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안전시설 투자 규모는 2024년 1조5천억 원에서 2025년 1조 9천억 원으로 증가했으며, 공공주택 공급과 지역경제 활성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체 지방공사·공단의 74%(121개 기관)가 생활임금제를 도입하는 등 근로환경 개선도 이어졌다.

경영 실적은 가~마 5개 등급으로 평가됐으며, 20개 기관이 최고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도매시장 법인과 협력을 강화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 잔류농약 분야에서 9년 연속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또한 유통관리 디지털화, 677억 원 규모의 산지 지원, 산불 피해지역 15억 6천만 원 기부 등으로 농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반면 경영관리와 재무 건전성이 미흡한 5개 기관은 경영진단 대상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9월 중 전문가로 진단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연말까지 경영개선 명령과 이행 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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