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방학 중 초등학생 점심·돌봄 책임진다…‘서울아이 든든한끼’ 전국 첫 시행
  • 입력날짜 2026-07-23 14: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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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아동센터·키움센터 226곳서 5주간 운영…건강한 점심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
서울아이 든든한끼 포스터(@서울시)
서울아이 든든한끼 포스터(@서울시)
서울시가 여름방학 동안 초등학생의 점심과 돌봄을 함께 지원하는 ‘서울아이 든든한끼’ 사업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

‘서울아이 든든한끼’는 지난 20일부터 8월 21일까지 5주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지역아동센터 187곳과 융합·거점형 우리동네키움센터 39곳 등 총 226개 기관에서 운영된다. 방학 중 건강한 점심 제공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통합 돌봄 서비스다.

이 사업은 오세훈 시장이 지난 4월 발표한 ‘서울아이 동행 UP 프로젝트’의 핵심 과제로, 기존 방학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센터 이용 아동뿐 아니라 방학 중 점심 돌봄이 필요한 신규 초등학생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대상은 6~12세 아동 또는 초등학생으로, 가까운 지역아동센터나 우리동네키움센터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평일 5일 기준 회차당 1만 원이며, 맞벌이·한부모가정 등 돌봄 공백이 있는 가정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아동에게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마련한 표준식단에 따라 균형 잡힌 점심을 제공하고, ‘얘들아 과일먹자’ 사업과 연계해 주 2회 제철 과일도 지원한다.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 위생관리도 강화한다.

식사뿐 아니라 손 씻기와 양치질 등 위생교육, 신체활동, 독서, VR 체험 등 센터별 특성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방학 중 돌봄 공백 해소를 지원한다.

신청은 ‘우리동네키움포털’ 전용 페이지에서 회차별 시작 2주 전 수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정원 미달 시 회차 시작 1주 전 화요일까지 추가 신청할 수 있다. 이용 대상자로 선정되면 재직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한 뒤 최종 이용이 확정된다.

강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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