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동혁, “한마디로 부동산 테러다”
  • 입력날짜 2025-10-20 12: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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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냉장고가 아니라 부동산을 부탁한다”
▲장동혁 대표(왼쪽)가 10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로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테러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장동혁 대표(왼쪽)가 10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재명 정부 들어 세 번째로 발표한 부동산 대책에 대해 “부동산 테러다”라고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영등포시대
이재명 정부가 10월 15일, 세 번째로 발표한 부동산 정책이 내년 지방선거에 미칠 영향과 다음 부동산 정책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이번 부동산 정책은 “한마디로 부동산 테러다”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장동혁 대표는 10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대책 없는 부동산 대책으로 온 국민이 공황 상태에 빠졌다”라고 비판하고 “가진 자와 못 가진 자를 갈라치는 정책, 민간 공급을 가로막는 반시장적 정책은 결코 성공할 수 없다”라며 이같이 직격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어 “이제 남은 것은 세금 폭탄이다. 문재인 정권의 몰락은 부동산에 대한 세금 폭탄에서 시작됐다”라고 꼬집고 “무모한 이재명 정권이 문재인 정권의 세금 폭탄까지 카피한다면, 결과는 자명하다”라며 날을 세웠다.

장동혁 대표는 “시장을 배신한 대가는 정권의 몰락이다. 586 정권의 사회주의 경제 실험은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제발 냉장고가 아니라 부동산을 부탁한다”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프로그램과 함께 이번 부동산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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