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추첨제부터 신규등록은 NO!, 대기자 등록 OK!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에서 운영하는 아쿼로빅(수중 에어로빅) 강좌 신청 방법을 바꿔 구민 우선 추첨제를 시행한다.

영등포구시설관리 공단이 10월 2일 오전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인기종목인 아쿠아로빅 하반기 구민 우선 추첨제 시행 후 이용 기간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6개월로 기간은 같지만, 등록 방법이 변경됐다.

이번 2025년 10월 추첨제부터 신규등록은 시행하지 않고 당첨자 미등록과 환급자 잔여 정원에 대해 대기자 순번에 따른 등록만 할 수 있다.

김형성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추첨제 방식은 구민의 혜택을 우선 보장하고, 기회의 남용과 이용자들의 과도한 줄서기 방지 등의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어 대기자 운영 방식을 변경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어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증가시키고 이번 등록 방법 변경을 통해 더 안전하고 편리한 스포츠센터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변경 사항을 홈페이지와 센터 내에 게시하여 이용 고객들에게 사전 안내했다”라고 덧붙였다.

백승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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