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리모델링 후 9월 19일 재오픈

또순이네(대표 박옥순)가 9월 30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양평동 또순이네 골목집 앞에서 행복한 명절 보내기 ‘또순이네 사랑의 백미’ 350포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사랑의 백미 전달식에는 임경혜 양평2동 동장과 관계자, 임헌호, 이순우 구의원이 참석했다.

이날 또순이네가 기증한 사랑의 백미 350포는 영등포구 각 주민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건강상의 이유로 전달식에 참석하지 못한 박옥순 또순이네 대표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특별히 들릴 말씀이 없다”라면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또순이네는 1층 식당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9월 19일 재오픈했다. 또순이네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단체 손님을 위한 공간을 새롭게 조성했다.

또순이네는 숯불화로에 올려주는 된장찌개(점심 메뉴)와 토시살, 등심 등 특화된 메뉴로 영등포구에서도 손꼽히는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는 추석 명절과 설날 등에는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 위한 쌀을 전달하는 한편, 지역 내 불우한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따뜻한 이웃사랑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2025 희망 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함께해준 정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날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감사패 수여는 임경혜 양평2동 동장이 대신했으며 또순이네 박옥순 대표 대신 관계자가 받았다.

장심형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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