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용숙 관장, “마음 까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이 추석을 앞둔 9월 2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 242명에게 정서 지원 프로그램과 추석 명절 선물 키트 전달 행사를 진행했다.

선물은 생활 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을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 키트를 전달했다.

영등포구사회복지관 관계자에 따르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전달한 이번 추석 선물 키트에는 ▲송편 ▲삼계탕 ▲잡곡 ▲시니어 영양죽 ▲뉴케어 단백질 음료 ▲잡재 덮밥 등을 구성됐다.

영양과 어르신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물품들로 채워진 선물 키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명절마다 쓸쓸했는데 정성스러운 선물과 따뜻한 방문이 큰 힘이 된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진용숙 관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명절이지만 혼자 지내시는 어르신들께는 외로움이 더욱 크게 다가올 수 있다”라며 “어르신들이 명절의 따뜻한 분위기를 느끼고, 마음 까지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진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돌봄을 이어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김영희 공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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