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태일 기념관, 배우 이원종 홍보대사 위촉
  • 입력날짜 2025-09-30 09:47:04
    • 기사보내기 
이원종, “11월 13일 국가기념일로 만드는 일, 함께 할 것”
▲박승흡 전태일재단(왼쪽이) 이사장이 배우 이원종 씨에게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이미지=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제공
▲박승흡 전태일재단(왼쪽이) 이사장이 배우 이원종 씨에게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하고 있다./이미지=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 제공
2025년 11월 13일 전태일 열사 55주를 앞두고 배우 이원종 씨가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기념관 홍보대사를 맡았다.

아름다운청년 전태일 기념관(관장 전순옥)은 “9월 29일, 배우 이원종 씨의 진정성 있는 활동과 함께 전태일의 삶과 메시지를 더 널리 알리기 위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라고 9월 30일 밝혔다.

이날 박승흡 전태일재단 이사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승흡 이사장은 “모든 국민이 기억하는 대배우 이원종 선생을 전태일 기념관의 홍보대사로 모시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배우의 진정성이 더해져 전태일의 외침이 더 많은 이들의 마음에 닿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이원종 배우는 “오는 11월 13일은 전태일 열사 55주기다. 그는 단순한 한 인물이 아니라, 우리 근현대사의 가장 강렬한 전환점을 만든 존재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만드는 일에 함께 힘을 보태 실천하겠다. 또한 홍보대사로서 그의 외침이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도 이어지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강열 기자
<저작권자 ⓒ 영등포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