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사진 공모전’ 개최…10월 10일까지 접수
영등포구 구에 등록된 반려동물은 2025년 기준 2만 995마리에 달한 가운데 반려 가족과 지역사회가 공존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구민이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추억을 나누고 반려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우리는 가족입니다’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월 30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한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 한 장과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주소지와 관계없이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10월 10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와 2차 심사위원회 심사로 진행된다. 수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하며 10월 27일 개별 통보된다. 수상작은 구에서 추진하는 반려동물 인식 개선과 펫티켓(Petiquette) 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에 개최되며, 같은 날부터 16일까지 수상작 6점을 포함한 총 30점의 선별된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보호나 애완의 대상을 넘어 진정한 가족으로 자리 잡고 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반려인들이 서로의 추억을 나누고,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건강한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수경 공감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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