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
  • 입력날짜 2025-09-22 11: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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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동의 없이 진행 VS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행정, 영등포가 선도해서 해야!
영등포구의회 9월 19일, 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안건 처리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을 진행됐다.

5분 발언에 나선 차인영(국민의힘)의원과 김지연(민주당)의원은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각기 다른 시각, 다른 목소리를 내놓았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 나선 차인영 의원은 “앞으로는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곧 행정의 경쟁력이 된다. 교통·환경·복지·안전·문화 등 모든 정책 영역에서 데이터와 AI가 행정을 뒷받침할 때 구민은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다”라면서 “데이터와 인공지능 기반 행정, 영등포가 선도해서 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김지연 의원은 5분 발언에서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과 문래근린공원 리뉴얼 사업’ 추진에 대해 “주민 동의 없이 진행한다”라며 “구민의 대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서 주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한다”라며 이같이 비판했다. 그러면서 “주민의 뜻을 묻지 않고, 동의 없이 추진, 변경되는 사업은 본분을 잊은 행정이다”라고 거듭 비판했다.

<영등포시대 240호 7면/25년 9월 23일 발행/배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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