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언석,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
  • 입력날짜 2025-09-18 15: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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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멀쩡한 사법부 파괴하고 장악...”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가 9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위험한 책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송언석 원내대표(가운데)가 9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위험한 책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영등포시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9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에서 “민주당 지도부는 일제히 대법원장을 향해서 ‘당장 사퇴하라, 특검수사 받아라, 탄핵하겠다’라며 협박 공갈에, 막말을 쏟아내고 있다”라고 강하게 성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조희대 대법원장의 사퇴를 겁박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작정치가 도를 넘고 있다. 급기야는 ‘조희대 대법원장이 한덕수 총리를 만나서 이재명 “공직선거법” 처리를 논의했다’라고 하는 허위 사실을 국회 본회의장에서 공공연하게 유포했다”라며 “면책 특권 뒤에 숨어서 대정부질문 시간을 가짜뉴스 전파의 장으로 악용한 것이다”라며 이같이 성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하지만 조희대 대법원장과 한덕수 전 총리는 관련 주장이 사실무근임을 밝히고 있다”라고 주장하고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사법부까지 장악해서 일당독재를 완성하겠다는 망상에 빠져있다. 이를 위해 이제는 그들의 전매특허인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정치 공작을 시작한 것이다”라며 거듭 성토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은 삼권분립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법치주의를 파괴하는 위험한 책동을 당장 그만두어야 한다”라고 주장하고 “사법부에 대한 광기 어린 난도질도 멈추고, 일당독재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위험한 생각을 버려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사법개혁이라는 미명아래 멀쩡한 사법부를 파괴하고 장악하는 것은 그동안 수많은 독재 정권이 어김없이 걸어왔던 수순이고 수법이다”라며 “독일의 나치 정권이 그런 방식으로 히틀러 총통 시대를 열었다. 지금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정권이 바로 그 독재의 길로 가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가짜뉴스와 허위 사실로 혹세무민에 거짓 선동까지 하고 있다”라며 “시급한 민생 경제는 내팽개치고, 온통 정치 보복과 보수 궤멸에만 몰두하고 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국민과 함께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낼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박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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