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회가 광복 80주년을 맞이 소설 ‘범도’ 북콘서트 “범도와 함께 행복의 나라로”를 개최한다.
9월 26일(금) 오후 7시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지하 1층 다이아몬드관에 개최되는 ‘범도’ 북콘서트는 “오늘의 범도, 우리의 과제”를 부제로 영등포 주민을 포함한 대한민국 국민 모두를 대상으로 열린다. 북콘서트는 ▲축하공연 ▲저자의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와 설문조사 ‘나에게 있어 범도란?’, 영등포와 항일운동 등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이날 개최되는 소설 ‘범도’ 북콘서트는 작가 방현석을 초청해 문학과 음악, 소설 속 메시지를 오늘의 현실과 연결한 한국 현대사의 고난과 희망을 듣는다. 김정태 ‘범도’ 북콘서트 추진위원장은 “소설 ‘범도’는 시대의 아픔과 민중의 염원을 담아낸 작품으로, 여전히 실존적 의미와 가치를 지니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이번 행사는 작품 속 인물들의 삶을 통해 우리가 마주한 사회적 과제를 성찰하고,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향한 길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북콘서트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김정태 위원장은 “행사에서는 작품 해설, 관객과의 대화뿐 아니라 음악 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면서 “이를 통해 문학과 예술이 서로 만나 더 깊은 감동을 전하고, 오늘의 시대에 필요한 화두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정태 위원장은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소설 ‘범도’가 단순히 과거의 이야기가 아닌, 오늘의 우리에게 주어진 과제이자 내일을 향한 희망의 길잡이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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